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별내동 별빛도서관에서 「행복더(The)이상 가족콘서트」의 마지막 공연 ‘팝페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복더(The)이상 가족콘서트」는 저출산.고령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동시에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가족콘서트는 2차례 공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2일 개최된 임신.출산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비커밍맘’ 공연에 이어 19일 가족 간의 행복을 증진하는 ‘팝페라콘서트’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약 200명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뮤지컬배우 3명이 출연하는 팝페라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뮤지컬배우들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을 위해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준비해 서로 소통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강연식 교육을 벗어나 공연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시도해 보았는데, 사전 예매가 매진되는 등 많은 시민들이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여 주셨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