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의정부시에서 이웃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트룸은 12월 14일 의정부 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263채를(약 2200만원 상당)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에이트룸의 김세희 대표이사와 하정현 이사, 김동근 의정부 시장을 비롯해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과 최병선 경기도의원, 신곡2동주민센터 김홍일 동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기부된 이불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의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트룸의 김세희 대표이사는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에이트룸에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섭 당협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생각한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에이트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웃을 생각하는 지역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의정부 전체로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이트룸은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에 위치한 침구류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2018년 회사 설립 후 꾸준히 물품을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