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범죄피해자 지원센터가 내달 1일 범죄피해지 지원기금마련 제2회 사랑나눔 대음악회를 연다.

지난 14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대진대 홍종진교수가 지휘하는 대진메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의료비, 학비보조를 하기위한 피해자지원금도 마련하고 범죄피해자를 돕는데 동참하도록 하기위해 사업홍보를 위한 자선음악회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진대학교 메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단과 테너 정중근, 소프라노 임경애, 색스폰 강신택, 현광철, 피아노에 이진이 교수등이 출연하며 이진이 교수가 연주곡을 이해하기 쉽게 해설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음악회에는 경기도와 의정부지방검찰청 관할 9개 시·군의 음악애호가 및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 후원하고 대진대, 경민대, 신흥대도 후원 및 참여한다.

지난해 제1회 음악회에서는 2천여만원의 피해자 성금이 기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