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양주별산대놀이 등   4개의 양주 무형문화재가  투어공연을    갖는다.

지난 13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 무형문화재  4인방이   북서울 꿈의 숲에서  제5차  투어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숲에서  열린다.

투어공연은   양주시와 양주별산대놀이 등   4개  보존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연될  무형문화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로  조선시대  사회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하고  있고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양주 상여와 회다지소리는  전통 장례의식을  재현하고  있다.

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은  소를 주제로  사업·자손이  번창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6호로  절기별  농사 짓는  과정을 노랫가락으로  풀이한  양주농악도  공연된다.

이번  2010 양주시 무형문화재  투어공연은  지난 2005년  서울숲  공원을  처음으로,   2006년  서울놀이마당에서  공연했고   2007년  고양 일산 호수공원,  2008년  국립중앙박물관  공연에  이어   올해   북서울 꿈의 숲에서   펼치게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무형문화재  공연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들  무형문화재에  대해   행정·재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무형문화재를  계승·발전시킬  방침이다.

무형문화재  투어공연은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