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성산 산불

포천  명성산에 지난 1일 산불이  발생해  하루가 지난  오늘 오전 진화됐다.

2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산불은  지난 1일  오후 4시42분께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명성산 9부능선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오늘 오전  8시40분께  산불이 완전히 잡혔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이틀동안  소방서 추산  4ha를 태웠다.

명성산  정상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포천소방서는 지휘차 및  조사차, 소방차, 영북대등  소방대가  출동했으며  헬기 5대를 비롯해  펌프차 2대, 탱크 1대, 구급차 1대 등  18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됐다.

또  소방인력 12명 및 의용소방대 25명, 시청직원 67명, 군인 15명등  142명이  산불진화에  나섰다.

한편  불이 난 곳이 절벽지점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명성산 억새밭에서  600~700여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산불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이 조사중에 있다.

ⓒ 헬기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