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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4 18:18:00 입력
[이윤구의 농심] 열무밭 상추밭을 갈아엎는 현실
경기북부종합뉴스(gbnews1@hanmail.net)
 

ⓒ 노옹 이윤구 선생

오늘 이웃 채소재배농가에 들렸더니 열무밭의 일부는 갈아엎고 일부는 도시민에게 무상으로 뽑아가게 하고 있는 현장을 보고 왔다.


종자값 드리고 밭을 갈아 비닐하우스를 열고 닫기 60여일 만에 오히려 비용을 드려 채소밭을 갈아엎는 농민의 쓰디쓴 마음을 도시소비자들이 헤아릴 수 있을 까요?


금년도 유래없는 비와 태풍 그리고 햇빛이 없는 가을 날씨가 사상 유래없는 채소시세로 도시소비자들을 놀랐게 했다.


이문제가 대두되자 정부의 채소값 낮추기 운동이 벌어져 농민들의 소외감을 더하게 했다.


농민에 입장에서는 대폭 수확이 줄어든 농산물을 높은 가격으로 보충 받아야 마땅하다.


본인도 배추 무 파동 중에 오히려 앞으로 싸게 될 농산물 걱정을 했다.


그리고 앞으로 싸게 될 농산물에 대한 대책강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추 무 파 마늘 고추 등은 계절과 생육기간이 있어 당분간은 고가가 유지될 것이다.


아니 정부의 이들의 가격 낮추기 일환으로 수확을 당기기를 장려한 탓에 고가시세는 봄철 한참 후에까지 연장될 것이다.


이에 비하여 열무 얼가리 상추 참나물 등은 생산가 미만의 시세로 현재 채소밭을 갈아 없기 시작했다.


즉 단기 수확이 가능한 작물의 시세는 벌써 바닥을 치고 있다.


그에 비하여 시중판매처의 채소가격은 이에 맞추어 팔고 있질 않고 있다.


이런 일이 농민들이 안타까워하는 일이다. 쌀 때 싸게 판매하여 소비를 늘려야 생산농민에게 도움이 되건만이런 때는 비싼 가격을 낮추질 않아 생산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이런 유통구조를 개선치 못하기에 농민들은 항시 우리나라에 농업정책이 없다고 한탄한다.


이 문제들의 해결방안은 어쩌면 간단하다. 농협이 농민들의 단체이니 농협이 앞장서면 된다.


그러나 지금의 농협은 농민이 아닌 고액봉금을 받는 농협인을 위한 농협, 농민의 권익보호에 앞서 돈장사에 치중하는 체계가 잘못되어 있다.


매번 새 대통령이 임명될 때 농협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를 주장했다가 흐지부지 넘어가드니 이명박정권은 다소 나은 듯했으나 또 오리무중이다.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상큼한 소식 전한다. 양주시에 ‘양주골새벽딸기’의 생산판매가 시작되었다.


이제는 ‘양주골새벽딸기’가 겨울딸기로는 수확이 가장 빠르고 맛 또한 가장 뛰어남을 인정받았다.


가까운 거리이니 양주시의 농산물직판장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2010. 12. 4.


노옹 이윤구



경기북부종합뉴스(gb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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