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6일 혁신교육지구 우선 협상 지방자치단체로 광명, 구리, 안양, 오산 등 4개시를 선정했다.

시흥과 의정부시는 예비 지정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예비 지정된 시흥시와 의정부시는 일부 미비점이 보완되면 별도로 혁신지구로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선정평가위원회는 지난 15일 열린 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선정평가위원회 3차 회의를 통해우선 협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선정평가위원회는 그동안 1단계 평가를 거친 10개 시·군을 상대로, 현지 방문협의회와 세 차례 회의 등을 거쳐 교육경비 확보율과 민간재원 유치 계획, 관련조례의 제·개정 계획, 담당조직 설치 계획, 지구범위 설정 적합성, 특화사업 반영과 실현 가능성, 신청사업의 실행 가능성, 지역구성원의 사업추진 의지 등  8가지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우선협상 기초단체와 세부사항을 협의한 후  혁신교육지구를 최종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